18-22일 도내 배달음식점, 패밀리 레스토랑 등 260개 업소대상

충남도청 전경.(사진=충남도청)
충남도청 전경.(사진=충남도청)

[충남=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도는 18일부터 22일까지 배달음식점, 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중이용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단위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및 뷔페식당 20곳, 배달음식점 24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선제적인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원료 등 보관 기준 준수 여부(냉장‧냉동 시설 온도)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조리된 음식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항목과 포장용기에 대한 기준규격 검사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배달음식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며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중국음식점, 뷔페,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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