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관 아우르는 거버넌스 구축 통해 지역밀착형 사업 추진 기대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4월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군·관이 함께 참여하는 ‘철원군 인구감소 대응 지역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철원군 인구감소 대응 지역협의체 발족 및 제1차 회의 (사진=철원군청)

행정안전부 지방 소멸 대응기금 최대 확보와 철원군 지역 활력을 위해 한뜻으로 모인 철원군 인구감소 대응 지역협의체는 신인철 철원군수 권한대행 및 지역주민대표(5명), 중간지원조직(3개), 유관기관(5개), 연구회(2개), 외부 전문가(2명), 행정(3명), 주요 사업담당(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2회 철원군 인구 활력 보고회를 거쳐 발굴된 주요 사업 계획(▲관광기획분야 ▲기업 육성분야 ▲건강증진 분야) 설명과 인구 활력을 위한 제안 및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정부는 철원군을 포함한 전국 89개 지자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지방 소멸 대응기금을 신설해 연 1조 원, 10년간 총 10조 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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