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군위군청
경북도 군위군은 19일 벼 재배면적 조정을 통한 쌀 수급안정 방안 및 의견수렴을 위해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군위군청

[경북=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경북도 군위군은 19일 벼 재배면적 조정을 통한 쌀 수급안정 방안 및 의견수렴을 위해 군위군 쌀전업농회장단과 지역농협, 읍‧면 산업경제담당을 대상으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전국적으로 쌀생산량 대비 수요량이 적어 올해 쌀값 하락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상북도는 쌀 적정생산 추진대책을 추진, 전년 대비 32,000ha를 감축하고자 시도/시군 단위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면적을 부여했다. 군위군은 올해 102.3ha를 감축해야 한다.
이날 회의에서 읍‧면 산업경제담당에서는 쌀전업농, 대규모 생산농가 등을 중심으로 벼재배감축협약 참여농가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지역농협은 조합원 등을 중심으로 감축 협약을 유도, 벼 재배면적 조정을 위한 홍보‧교육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군위군은 쌀 안정수급을 위해 5월 31일까지 ’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받고 있으며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는 ha당 공공비축미 150포대(40kg)를 추가로 배정받는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의 읍‧면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감축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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