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진태호가 오는 2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서 아길란 타니(27·말레이시아)와 격돌한다.

진태호 vs 타니 ⓒONE Championship 제공
진태호 vs 타니 ⓒONE Championship 제공

2011년부터 종합격투기 프로전적 10승5패를 기록하고 있는 진태호는 2020년 ‘더블지’ 웰터급 챔피언에 오르는 등 2019년부터 5연승 중이다.

타니는 2000년대 후반 종합격투기 미들급 세계 TOP5 중 하나였던 추성훈에게 2019년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둬 한국에 이름을 알렸고 원챔피언십 10승6패로 나이에 비해 경험이 풍부하다.

타니는 추성훈을 꺾은 데 이어 2019년 10월 UFC 미들급 타이틀전 경력자 오카미 유신(41·일본)과 맞붙었으나 접전 끝에 1-2 판정패를 당한 바 있다.

한편, 원챔피언십은 올해 네덜란드·몽골에서 첫 대회를 여는 등 2011년부터 23개국에서 200차례 이벤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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