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환자는 21일, 18시기준 전국에서 6만 여명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6만5천9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종전 동시간대 전날( 7만528명)보다 4천572명 적다.
이날 오미크론의 확산세는 1주 전보다는 3만천여 명, 2주 전보다는 9만여 명이 적어 감소세가 확연했다. 지난 목요일 동시간대 집계치로는 지난 2월 10일(4만3천515명) 이후 10주 만에 가장 적었다.
또,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47.3%)으로 경기 1만6천817명, 서울 1만1천58명, 인천 3천292명으로 총 3만1천167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52.7%)으로 경북 4천460명, 충남 3천739명, 경남 3천686명, 전남 3천440명, 대구 3천309명, 전북 3천298명, 광주 2천750명, 강원 2천201명, 부산 2천10명, 대전 1천956명, 울산 1천852명, 충북 1천101명, 제주 880명, 세종 107명 등으로 총 3만4천789명이다.
이날도 18시기준, 6만명대의 아래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22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지난 1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42만4천641명→32만743명→28만273명→26만4천171명→ 23만4천301명→12만7천190명→26만6천135명→28만6천294명→22만4천788명→20만5천312명→18만5천536명과→16만4천456명→5만8천76명→21만732명19만→5천393명→14만8천427명으로 최근, 지난 15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5천827명→10만7천896명→9만2천979명→4만7천733명→11만8천489명→11만1천319명→9만867명으로 일평균 약 9만9천30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차수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 87.7%(4,501만 명), 2차접종 86.8%(4,453만 명, 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 3차접종 64.4%(3,303만 명)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차접종은 18세 이상 성인과 12~17세 청소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그 외 일반 청소년은 자율접종으로 진행 중에 있다.
4월 말 기준, 대상자(접종간격 도래자, 4,405만 명) 대비 접종률은 75.0%이며, 고령층(60세 이상)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93.6%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연령대별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70대(95.7%)가 가장 높았고, 80대 이상(93.9%), 60대(92.5%), 50대(83.8%), 40대(70.8%)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