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부처님 오신 날까지 19일간 불 밝혀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양구군민 화합 장엄등이 양구군민공원에 설치된다고 21일 밝혔다.

양구군청 (사진=이율호 기자)
양구군청 (사진=이율호 기자)

양구군민 화합 장엄등은 양구불교사암연합회(대표 관음선원 석암스님) 주관으로 20일 저녁 6시30분 점등식을 갖고, 5월 8일 부처님 오신 날까지 19일 동안 계속 불을 밝힌다.

한편 화합 장엄등은 폭 1.7m, 높이 4m로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과 동일한 모양으로 제작됐다.

임현용 관광문화과장은 “장엄등 점등이 부처님의 자비의 가르침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됨으로써, 군민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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