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일) 오후3시 서산제일감리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 서울 =뉴스프리존] 이승주 기자 = 충남 서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기노신 목사 소망교회, 상임회장 이구일 목사 서산제일감리교회)는 지난 17일(일) 오후3시 서산제일감리교회에서 부활절예배를 드렸다.

서산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전국통합뉴스=이인복 기자
서산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전국통합뉴스=이인복 기자

백종석 목사(부회장/서산이룸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상임회장 이구일 목사(서산제일감리교회)는 환영사에서 “예수님이 부활 하셨습니다”라며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영생에 소망을 주시고 부활의 모습으로 영원히 세상을 다스리는 존재로 살아가게 하실 줄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기쁨 가운데 우리 서산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게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라며 “부활의 은혜와 능력 가운데 기도하는 제목이 다 이루어지는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삶이되길 바라고 세계만방에 복음을 전하는 귀한 믿음의 가문이 되시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성원 장로(서산시장로연합회장/서산제일감리교회)의 대표기도와 소대영 목사(감사/산울교회)의 성경봉독 후 서산성결교회 찬양대의 특송으로 이어졌으며 ‘완전한 구원 부활’이라는 주제로 기노신 목사(대표회장/소망교회)가 설교했다.

서산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전국통합뉴스=이인복 기자
서산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전국통합뉴스=이인복 기자

기노신 목사는 설교에서 “기독교신앙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이다. 춘천에 있는 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는 부활은 그리스도인의 심장이고 교회의 심장과 같다”라며 “사람에게서 심장을 떼어 내면 죽은 사람이다. 교회에 부활의 신앙이 없으면 시체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다. 십자가 고난 뒤에 부활의 영광이 있다. 예수님의 고난을 통해서 오늘의 부활절에 이르기 까지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있다”라며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심히 고민하시고 힘들어 하셨다”라고 설교했다.

이어 “땅방울이 핏방울 같이 떨어지도록 아바아버지 이렇게 부르면서 시름하듯 기도 하셨다”라며 “예수님도 인간적으로 십자가 앞에서 힘들어 하시고 고민하셨지만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시고 십자가를 지셨다. 그 십자가의 의미를 우리가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기 목사는 “하나님의 어린양 이라는 의미로 3가지 뜻이 있다. 첫째는 유월절 어린양과 두 번째는 어린양은 속죄 제물 즉 예수그리스도를 의미한다”라며 “세 번째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위해 다시사신 부활의 첫 열매인 것”이라고 설교했다.

서산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전국통합뉴스=이인복 기자
서산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전국통합뉴스=이인복 기자

다음순서로 특별기도회로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김기붕 목사(부회장/중앙성결교회)가, ‘서산시 300여 교회와 4만여 성도들을 위하여’ 서창수 사관(구세군 서산영문)이, ‘서산시민 행복과 6월1일 지방선거를 위하여’ 지옥자 장로(서산이룸교회)가 연이어 기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김희운 목사(서기연서기/하람교회)의 헌금기도에 이어 서산시기독교합창단의 헌금특송 후 김형배 목사(증경회장/서산성결교회)의 축도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모두 마쳤다.

서산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전국통합뉴스=이인복 기자
서산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전국통합뉴스=이인복 기자
서산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전국통합뉴스=이인복 기자
서산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전국통합뉴스=이인복 기자
서산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전국통합뉴스=이인복 기자
서산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전국통합뉴스=이인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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