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 28도로 더워요~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2일도 흐리고 서늘했던 수도권과 달리, 23일은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은 전날과 다르게 다른 지역은 기온이 크게 올랐으나 새벽에는 제주도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의 기러기 이동모습
중부지방의 기러기 이동모습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로 서울 아침 기온이 11도로 오늘보다는 낮지만, 예년보다 높아 아침에도 비교적 온화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서울 기온은 27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10도가량 크게 오르겠다고 예보됐다.

특히, 서쪽 지방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또한, 중서부 지방에는 공기가 탁해지는 곳도 있겠으며 강원 영서·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 지방은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으며 아침까지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 전북, 전남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전라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동해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는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에는 새벽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와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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