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조성 추진, 6월 조성계획 제출

충남 당진시는 지난 22일 문화도시 조성 관련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개최했다.(사진=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지난 22일 문화도시 조성 관련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개최했다.(사진=당진시청)

[충남=뉴스프리존]하동길기자=충남 당진시는 지난 22일 문화도시 조성 관련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문화도시 지원센터, 공무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문화도시 공모 준비와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3월 시민과 문화예술단체, 전문가, 시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당진시는 오는 6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9월 말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1년간 예비사업 진행 과정 재심사를 통해 2023년 말 법정 문화도시로의 최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당진시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시민기획단 ‘문화리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민관협력기관협의체, 문화도시 지원센터 등 문화도시 추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주민의 삶 속에 문화가 확산되고 문화를 통해 자생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법정 도시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 창출 및 지역사회 경제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 시 5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돼 시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문화 환경을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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