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김태흠 국힘 충남지사 후보 "육사·국방부 충남에 유치"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충남에 육군사관학교와 국방부 유치를 약속했다.

김 의원은 지난 26일 군 예비역을 비롯한 계룡시민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국방·안보환경이 첨단기술을 적용한 미래지향 국방으로 전환 중”이라며 “육·해·공군본부와 육군훈련소, 국방대 등 국방 관련 인프라가 밀집한 충남에 국방산업클러스터를 반드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육사 이전과 관련, “충남이 국방 교육·산업·방산혁신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국방산업네트워크를 완성하는 화룡점정”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또 “국방부는 반드시 충남으로 와야 한다. 연계성과 상징성, 중심성 등 모든 부분에서 충남이 단연 최적지”라며 “조만간 (윤석열) 당선인에게 육사와 국방부 이전 문제를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육군AI데이터센터 구축 ▲방위청 방산 혁신 클러스터 유치 ▲30만평 규모의 국방국가산단 조성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