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정의당 여영국 대표가 6.1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한다.

여영국 대표는 2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이로써 경남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신상훈 양문석 예비후보 중 공천후보자와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 정의당 여영국 대표 '3파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한편 27일부터 30일까지 지방선거 1차 후보선출 일정을 시작한 정의당 경남도당은 광역의원에 김용국(진주시), 광역비례에 김순희, 기초의원에 하대용(김해시 바선거구), 이양식(거제시 가선거구), 김용운(거제시 마선거구), 강동현(창원시 나선거구), 이소정(창원시 마선거구), 권현우(양산시 라선거구), 이영실(진주시 라선거구), 기초비례에 구미정(김해시), 김경옥(창원시), 정영숙(거제시) 등 총12명을 선출하게 된다.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마무리할 2차 후보선출에는 여영국(경남도지사), 노창섭(창원시 도의원), 권창훈(남해군의원), 정순자(진주시비례) 등이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경남도당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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