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등산 중 사고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해 관내 엄사면에 소재한 향적산 등산로 및 치유의 숲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 15개소를 설치했다.(사진=계룡시)
충남 계룡시는 등산 중 사고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해 관내 엄사면에 소재한 향적산 등산로 및 치유의 숲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 15개소를 설치했다.(사진=계룡시)

[충남=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등산 중 사고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해 관내 엄사면에 소재한 향적산 등산로 및 치유의 숲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 15개소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지역 등산로, 하천 등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비거주지역에 위치정보를 표시하는 시설물이며 이를 통해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하면 소방서나 경찰서 등에 정확한 사고 위치를 알릴 수 있다.

또 국가지점번호판 하단에 표기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유사 시 방향 탐지 및 안전지대로의 이동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계룡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지난 2013년부터 등산로, 하천, 저수지, 공원 등에 72개소를 설치·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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