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안소희가 ‘마리끌레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7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안소희는 화창한 봄 햇살과 함께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3월 말 종영한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소원’을 연기한 안소희는 “왠지 모르게 마음이 갔다”며 “소원 곁에 오빠 이상의 큰 존재인 ‘선우’가 있다는 점이 나와 비슷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언니를 향한 내마음을 생각하며 소원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며 “아직 서른아홉 살이 되진 않았지만, 이번 드라마 속 인물들에게 충분히 공감했다. 내 주변 상황이나 인간관계를 다시금 돌아볼 기회를 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배우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 일상의 경험에 대해 안소희는 “운동을 꾸준히 한 것과 춤을 춘 것”이라며 “몸을 많이 움직여 봤으니 크고 작은 동작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소희는 “배우들끼리 합을 맞춰가는 데 흥미를 느끼는 편이라 언젠가 액션이 필요한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종현 기자
sung0951@news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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