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이 곧 경제"...'Hi, Five' 전략 제시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국민의힘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가 27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Hi, Five 전략’을 제시했다.

홍남표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과거 산업화 시대의 창원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했던 자랑스런 도시였지만, 현재의 4차산업 시대에는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활력을 잃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 중인 국민의힘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 ⓒ뉴스프리존 

홍 후보는 이어 "과학기술이 곧 경제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창원의 시대정신을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게 혁신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사람 사는 정이 흐르는 건강한 공동체로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산업구조 개편을 지원하여 새로운 일자리가 많은 4차 산업혁명의 메카 ▲따뜻한 복지·희망 도시 ▲품격 높은 도시 ▲살기 편리한 스마트 도시 ▲청년들이 꿈꾸는 희망도시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 재학 중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을 지낸 홍남표 후보는 특히 원자력 분야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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