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작은 영화관, 영화관 취식 제한 해제 맞아 팝콘 이벤트 진행”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철원 작은 영화관이 영화관 음식물 취식 제한 완화에 따라 영화관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GOOD BYE 코로나! 어쩔 영화! 저쩔팝콘! 이벤트” 전단지 디자인(사진=철원군청)
“GOOD BYE 코로나! 어쩔 영화! 저쩔팝콘! 이벤트” 전단지 (사진=철원군청)

다음 달 5월 1일부터 15일까지 “GOOD BYE 코로나! 어쩔 영화! 저쩔팝콘!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작은 영화관을 이용하는 관람객에게 무료로 팝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중 상영작으로 4월 27일 몬스터 아카데미, 5월 4일 닥터 스트레인지, 배드 가이즈, 5월 5일 엉덩이 탐정 : 수플레 섬의 비밀이 예정돼있다. 

또한, 5월 5일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피에로 풍선 나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영화 관람의 시간을 갖게 할 예정이다. 

5월 1일부터는 영화관 음식물 취식 제한 완화에 따라 팝콘, 나초, 버터오징어 등의 스낵류와 함께 음료를 판매해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코로나19 이전의 소중한 일상이었던 먹으면서 즐기는 영화 관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철원 문화재단 관계자는 “영화관 취식 제한 해제로 팝콘 등 다양한 먹거리로 극장 나들이가 더욱 즐거워지고, 5월에는 상반기 기대작인 닥터 스트레인지 개봉을 시작으로 그동안 미뤄졌던 인기 영화들의 상영이 예정돼 있어 그동안의 침체기를 벗어나고 영화 관람 문화생활이 활성화돼 작은 영화관에도 활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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