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 발생 빈도 절감 기대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오덕 사거리의 원활한 교통 흐름 및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덕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철원군 오덕 사거리 회전교차로 안전사고 방지(사진=철원군청)
철원군 오덕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 예정 (사진=철원군청)

오덕사거리 회전교차로는 2월에 착공을 시작으로 6월에 공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현재 토지보상을 마무리해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신호대기 시간이 불필요하게 길어 신호통제 필요성이 낮은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해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들의 저속을 유도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 빈도를 크게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오덕사거리는 구간 전체가 어린이 보호 구역으로 도보로 통학하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사고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창환 건설도시과장은 “안전한 도로환경의 조성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및 추가 발굴해 교통 체계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운전자들의 올바른 회전교차로 통과방법 숙지와 함께 안전운전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