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27일부터 3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되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ADAS 2022(Asian Defense and Security, Crisis & Disaster Management Exhibition and Conference)에 참가했다.(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은 27일부터 3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되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ADAS 2022(Asian Defense and Security, Crisis & Disaster Management Exhibition and Conference)에 참가했다.(사진=LIG넥스원)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LIG넥스원은 27일부터 3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되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ADAS 2022(Asian Defense and Security, Crisis &Disaster Management Exhibition and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LIG넥스원이 참가한 이번 필리핀 국제방위산업 전사회에서는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 ▲경어뢰 ‘청상어’ ▲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 ‘해궁’ ▲130mm 유도로켓 ‘비룡’ 등 수상함용 유도·수중무기와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 ‘천궁 II’ 등 현지 방위산업 환경과 軍 정책에 부합하는 수출 전략제품을 선보인다.

이어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 ‘TMMR’, 국지방공레이다, 통합 소나 체계 등의 감시정찰·통신장비에 대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동남아 수주마케팅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 3월 열린 말레이시아의 전시회에 첫 참가했고 오는 8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D&S(Defense &Security 2022)에도 처음으로 참가해 K-방산의 우수한 기술역량을 알린다.

또 지난 1월 중동 아랍에미리트(UAE)와 약 2.6조 원 규모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천궁II)의 수출계약도 체결했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하는 첨단 무기체계가 필리핀의 軍 현대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동남아 시장에서 K-방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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