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주말 (30일), 하늘이 구름으로 뒤덮였지만, 제132주년 노동절이자 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1도에서 5도가량 낮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1도 등 전국이 3∼11도 사이 분포를 나타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등 16∼21도로 예보됐다.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강원도와 영남은 한때 매우 나쁨 단계 까지 치솟겠다.

또한, 내일 밤사이 강원 북부에는 요란한 비가 조금 오겠고, 아침까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으로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한편, 중부 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다음주(2∼6일)는 낮 기온이 지역에 따라 19∼29도까지 오르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5∼19도, 낮 기온은 19∼29도로, 29일 아침 최저기온인 8∼11도, 낮 최고기온인 11∼19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5일 어린이날을 포함해 지속해서 좋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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