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민간전문가와 관내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안전검검부터 컨설팅(상담)까지 제공하는 ‘소규모 노후주택 안전점검 무료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는 민간전문가와 관내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안전검검부터 컨설팅(상담)까지 제공하는 ‘소규모 노후주택 안전점검 무료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진=세종시)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관내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안전검검부터 상담까지 제공하는 ‘소규모 노후주택 안전점검 무료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의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 거주자들의 주거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된 점검 내용은 ▲주요구조부 균열·누수·부식·열화 상태 ▲건물기울기 ▲부재변형상태 ▲건축물 현재 상태 및 필요한 조치사항 등이다.

신청조건은 지어진지 30년 이상 경과하고 2층 이하면서 500㎡ 미만이어야 하며 관내 노후주택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간이며 대상은 총 40동으로 시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선정된 이후 점검은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를 선정해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점검 후에는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단계별로 나눠 안전컨설팅을 제공한다.

건설교통국 건축과 관계자는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안전상태가 궁금한 시민에게 건축물 상태와 필요한 조치사항을 안내해 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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