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권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등 공약 발표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일 오전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해운대구 선출직 출마 예비후보들과 찾아가는 현장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변 예비후보는“해운대는 사포지향의 보기 드문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휴양 도시이며 영화의 도시이고 마이스 도시인데,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주력사업인 관광사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최고 대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전문가인 홍순헌 구청장 후보와 함께 해운대구에 특화된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
지난 1일 해운대구 현장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 ⓒ변성완 캠프

변 예비후보가 해운대구 예비후보들과 함께 제안한 공약은 ▲가덕신공항과 연계한 동부산권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도시민을 위한‘도심 속 산림치유공간’조성 ▲센텀2지구 최첨단 도심융합특구 조속한 진행 지원 ▲페교된 동부산대학 부지 활용한 헬스케어 스마트 실버타운 조성 ▲굉음자동차·이륜차의 불합리한 소음 기준 개선 및 단속 강화 ▲‘국토상생의 길 지방문화분권’을 위한 이건희 미술관 비수도권 지방 분관 건립 공약이다.

특히 부산 해운대구는 가덕신공항과 연계한 동부산권 도심공항터미널 유치가 최대 현안으로 변 예비후보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따른 도심 내 간편한 출국서비스 제공으로 동부산권 이용객의 편의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변 예비후보는 3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리 2호기 수명 연장 저지를 위한 농성장에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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