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위기지역 대응 및 회생을 위한 전략 및 추진전략 모색
향후 인구감소대응전략으로 워케이션시티추진전략 공동모색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미래모빌리티포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인하대 융합보안e거버넌스센터, 이모빌리티연구조합과 워케이션시티 추진전략 협의체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인구감소지역 위기 대응 및 회생을 위한 전략수립 및 관련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4월 28일(목요일) 체결했다.

사진=전북연구원·이모빌리티연구조합, 업무협약 체결
사진=전북연구원·이모빌리티연구조합,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인구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효성있고 지역인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의 경제·교통·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감소지역 위기 대응전략 수립 및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 포럼은 안문석 의장(미래모빌리티포럼, 前 전자정부추진위원장)의 진행으로 관련 전문가들이 국내외 인구소멸 원인과 대응전략을 제시하고, 정부관계자들과 인구감소지역 지정 지자체 관계자, 비즈모델 기획전문가, 규제개혁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여 각 지자체별 관련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와 리모트워크의 확산, 그리고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화로 창조적 인력의 중장기적인 지방체류가 가능한 워케이션이 지역인구활력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은 “과거 기업이 있는 곳으로 인력이 이동했다면 이제는 일과 휴식하기 좋은 곳으로 기업과 인재들이 이동하고 있으며, 워케이션시티가 이들을 지역으로 유입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 머리를 맞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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