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방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대중)과 군 자녀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12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스마트패드로 12주 챌린지에 참여 중이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스마트패드로 12주 챌린지에 참여 중이다. (사진=LG유플러스)

12주 챌린지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대상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교육 서비스 'U+초등나라', 영유아 교육 서비스 'U+아이들나라', 전용 스마트패드, 2년치 통신요금이 제공된다. 교육시설이 취약한 곳에 거주하거나 부모의 근무지 이동으로 인한 전학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 자녀 500명이 대상이며, 국어·영어·수학 온라인 수업과 자율학습, 교사 피드백, 미션과 수행에 대한 보상으로 진행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해 학부모 자기주도 학습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2차 챌린지에 참여한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3차 챌린지 프로그램 계획도 밝혔다.

LG유플러스 이종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팀장은 "군인들은 자녀 교육 걱정 없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자녀들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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