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속 우수기관, 누적 인센티브 43억 3000만 원

아산시청 전경(사진=아산시).
아산시청 전경(사진=아산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2년(2021년 실적) 위임사무에 대한 충남도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시부 종합 1위)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2억 원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3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군 평가는 충청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5대 국정 목표 아래 95개 세부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 및 성과를 정량·정성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는 평가다.

아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문화·관광, 복지, 일자리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정량과 정성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충남도 평균 864점보다 61점 높은 925점을 획득하며 정량‧정성 부문 모두 시부 1위, 종합순위 시부(도내 8개 시)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2013년부터 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충남도 내 유일한 성적을 보유하게 됐으며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누적 재정 인센티브도 43억 3000만 원에 달하게 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군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공직자가 시민에게 안정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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