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앞둔 이수지, IHQ와 전속계약...“많은 웃음과 행복 에너지를 전달할 것”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개그우먼 이수지가 IHQ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IHQ는 “개그우먼 이수지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개그콘서트 ‘황해’ 코너속 보이스 피싱 상담원 캐릭터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성대모사 달인 이수지와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바쁜 상황에서도 신중한 결정을 해 준 이수지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며 “출산 후에도 안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다”고 덧붙였다.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이수지는 '웃찾사' 등에 출연하다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재데뷔하며 2014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 번 더 체크타임’과 ‘맛있을지도3’’의 MC와 쿨FM ‘가요광장’ DJ로 활동하며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드라마 ‘마성의 기쁨’, ‘터치’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냈다. 

이수지는 “내가 생각하는 활동 방향과 잘 맞았고, 무엇보다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힌 IHQ이기에 전속계약을 선택했다”며 “앞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웃음과 행복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수지는 'SNL 코리아’ 고정 크루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