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을 오후 7시 30분과 8시 30분, 여름 오후 8시 30분과 9시 30분 등 1일 2회 가동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어린이날인 오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양주신도시 옥정 중앙공원 내 음악분수를 다시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양주시, 옥정 중앙공원 음악분수(사진=양주시청)
양주시, 옥정 중앙공원 음악분수 (사진=양주시청)

옥정 중앙공원 음악분수는 경쾌한 음악 리듬에 맞춰 시원하고 생동감 있는 조명 분수 쇼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시민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 대표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 가동하는 음악분수는 지난해 1만 4천여 명의 시민투표로 선정된 3곡을 포함해 금요일과 토·일요일, 공휴일에 각 30분간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분수쇼를 선사할 계획이다. 

계절에 따라 봄·가을에는 오후 7시 30분과 8시 30분, 여름에는 오후 8시 30분과 9시 30분 등 1일 2회 가동한다. 

단, 우천, 강풍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시설물 보호, 보행자 안전을 위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조명과 음악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뽐내는 시원한 분수를 관람하며, 코로나로 지쳐있던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