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조은정 기자=LG전자는 2일,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포함한 9종의 25㎏ 용량 트롬 세탁기를 이번 달 둘째 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탁기는 트루스팀 또는 자동세제투입 기능이 적용된 제품으로 출시된다.

25㎏ 용량 트롬 세탁기(사진=LG전자)
25㎏ 용량 트롬 세탁기(사진=LG전자)

트롬 세탁기는 업그레이드 기능이 지원되는 UP가전이다. 펫케어 코스, 방치된 세탁물 케어 등 신규 기능을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추가할 수 있다. ▲세탁물 살균, 탈취, 구김 제거에 도움을 주는 트루스팀 ▲옷감 무게로 재질을 예측해 옷감 손상을 억제하는 인공지능 DD(Direct Drive)도 포함됐다.

오브제컬렉션 세탁기는 세탁물 무게와 오염도를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자동 투입하는 자동세제함 플러스, 세제와 섬유유연제 투입 후 자동세제함 주변을 씻어내는 자동 워터 스프레이가 탑재됐다. 자동 세제함 센서는 잔여량을 측정해 알려주고, 급수부 표면은 발수 처리로 마감됐다. 제품은 네이처 베이지, 네이처 그린 색상으로 출시된다. 25kg 용량 세탁기를 갖춘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10종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백승태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 부사장은 "LG전자의 기술력에 편리한 대용량까지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세탁기 시장을 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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