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학교기업 인터브이알(사진=남서울대학교).
남서울대 학교기업 인터브이알(사진=남서울대학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 사업’에 학교기업 인터브이알(iNTER VR)과 잡고(JOBGO) 두 곳 모두 지원 사업에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3일 남서울대학교에 따르면 학교기업 인터브이알은 2017년부터 6년 연속 사업을 지원받아 가상증강현실 기술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며 양질의 교육 커리큘럼과 함께 교내 현장·창업프로그램을 개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기업 인터브이알 이석희 단장은 “차세대 메타버스 시대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며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향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산업체와 협력을 통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교기업 잡고는 공유형 ‘멀티 스튜디오’를 오픈한 바 있으며 2020년부터 사업에 선정되어 2년 동안 학생들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재능거래마켓 잡고’ 플랫폼을 출시하여 청년들의 재능을 발휘시켜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능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기업 잡고 이진우 단장은 “잡고 플랫폼은 우리나라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려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창업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학교기업 간 업무협력을 통해 공동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기업 간의 상생을 모색하고 남서울대 혁신 인재 양성의 목표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