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손태승 회장과 최병암 산림청장의 '탄소중립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오른쪽)과 최병암 산림청장이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오른쪽)과 최병암 산림청장이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과 산림청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민관 협력 ▲탄소중립 행사 등 국제행사 개최 협력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 방안 공동 검토 ▲국내외 산림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홍보 등 ESG경영 실천을 협약했다. 올 하반기에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숲길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은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UN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고, 국경을 초월한 산림 협력과 공조가 강화되길 기대한다. 이번 협약이 산림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산림총회는 산림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행사로, 1962년 제1차 이탈리아 총회 이후 6년마다 열린다. 제15차 총회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한국 산림청 공동 주관으로 5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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