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튜터링 교육회복 현장 간담회가 3일 오후 대전지족고등학교(교장 신동수)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대전시교육청 배성근 부교육감, 최재모 중등교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사진=이현식 기자)
대학생 튜터링 교육회복 현장 간담회가 3일 오후 대전지족고등학교(교장 신동수)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대전시교육청 배성근 부교육감, 최재모 중등교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사진=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함께 대학생이 초‧중등학생의 교육회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대학생 튜터링 사업 운영 학교인 대전지족고등학교(교장 신동수)를 3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대전교육청 배성근 부교육감, 최재모 중등교육과장, 교육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5시 대전지족고 신동수 교장이 주재하는 '대학생 튜터링 교육회복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학교 소개 및 ‘대학생 튜터링’ 운영 사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튜터링 교육회복 현장 간담회가 3일 오후 대전지족고등학교(교장 신동수)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대전시교육청 배성근 부교육감, 최재모 중등교육과장, 안중호 교감,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사진=이현식 기자)
대학생 튜터링 교육회복 현장 간담회가 3일 오후 대전지족고등학교(교장 신동수)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대전시교육청 배성근 부교육감, 최재모 중등교육과장, 안중호 교감,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사진=이현식 기자)

대학생 튜터링 사업은 예비교원인 교·사대생 등 대학생(튜터)이 초·중등 학생(튜티)을 대상으로 소규모(1~4명) 학습보충과 상담(학교생활, 교우관계, 진로 등)을 대면·비대면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심리·정서 등 교육결손을 학생 개별 맞춤형으로 해소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가치 있는 교육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교육청, 지역 대학교, 초·중등학교 등 관련 기관이 사업기획, 홍보, 안내, 튜터-튜티 신청·매칭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전의 경우 지난달 27일 기준 30개 학교 329명이 신청했고, 그중 24개 학교가 매칭되어 133명의 대학생이 대학생 튜터링에 참여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3일 오후 대전지족고등학교에서 ‘대학생 튜터링’을 통해 도움을 받는 학생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이현식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3일 오후 대전지족고등학교에서 ‘대학생 튜터링’을 통해 도움을 받는 학생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이현식 기자)

특히, 대전지족고등학교는 방과후 및 주말 등을 이용해 대면·비대면 블렌디드 방식으로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중심의 27개 대학생 튜터링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보충은 물론 다양한 학교생활 상담도 이뤄지고 있는 모범적인 운영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대전교육청과 교육부의 대전지족고 현장 방문은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과 발맞춰 5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학습지원 활동 현장을 살펴보고,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꼼꼼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학습지원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 현장과 상시 소통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배성근 대전교육감 권한대행(오른쪽)이 3일 오후 대전지족고등학교(교장 신동수)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학생 튜터링 교실에 방문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와 함께 대학생 튜터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이현식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대전시교육청 배성근 부교육감이 3일 오후 대전지족고등학교(교장 신동수) 대학생 튜터링 교실을 방문해 대학생 튜터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이 소규모 학생 맞춤형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어 학생들의 교육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의 교육 회복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해 주신 학교 현장의 모든 선생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학습지원 사업으로 보다 많은 초중등 학생과 대학생이 만나 함께 노력하고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대전시교육청 배성근 부교육감 등 교육 관계자들이 3일 오후 대전지족고등학교(교장 신동수) 대학생 튜터링 교실을 방문해 대학생 튜터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이현식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대전시교육청 배성근 부교육감 등 교육 관계자들이 3일 오후 대전지족고등학교(교장 신동수) 대학생 튜터링 교실을 방문해 대학생 튜터와 학생 등 함께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이현식 기자)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 활동을 참관하기 위해 3일 오후 대전지족고등학교를 방문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신동수 교장(오른쪽)과 안중호 교감, 대학생 튜터, 학생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이현식 기자)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 활동을 참관하기 위해 3일 오후 대전지족고등학교를 방문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신동수 교장(오른쪽)과 안중호 교감, 대학생 튜터, 학생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이현식 기자)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 활동을 참관하기 위해 3일 오후 대전지족고등학교를 방문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신동수 교장과 안중호 교감, 교사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이현식 기자)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 활동을 참관하기 위해 3일 오후 대전지족고등학교를 방문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신동수 교장과 안중호 교감, 교사들과 함께 손가락 하트를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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