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책본부, 지역 사회 전파 차단 위해 역학조사…접촉자 16명
정부 긴장, XE·XM 등 재조합 변이 감염자 한 명씩 추가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현황으로 3일, 21시기준 전국에서 4만 명 대로 나타났다.

중앙대책본부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4만7천73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4만9천507명)보다 1천775명 적다.

이날 오미크론의 확산세는 줄어난 가운데 1주 전인 지난달 26일 동시간대 집계치(7만5천323명)보다 2만7천591명 적다. 2주 전인 지난달 19일(10만7천923명)과 비교하면 6만191명 감소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또,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44.2%)으로 경기 1만1천549명, 서울 7천436명, 인천 2천127명으로 총 2만1천112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55.8%)으로 경북 3천774명, 경남 3천94명, 대구 2천384명, 전남 2천348명, 충남 2천110명, 전북 2천75명, 충북 1천876명, 강원 1천861명, 광주 1천830명, 대전 1천714명, 부산 1천338명, 울산 1천121명, 제주 683명, 세종 412명등으로 총 2만6천620명이다.

이날도 21시기준, 4만명대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4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지난 23일부터 일일기준 7만5천432명→6만4천704명→3만4천361명→8만349명으로 지난달 27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만6천775명→5만7천460명→5만568명→4만3천286명→3만7천771명→2만84명→5만1천131명으로 일평균 4만8천16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2.12.1'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20% 넘게 높은 것으로 추정돼 국내 유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달 16일 미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50대 여성이 'BA.2.12.1' 변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로, 기존 오미크론 감염자와 다른 특이 증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해당 변이는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데, 높은 전파력이 특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