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4일부터 한달 간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4일부터 한달 간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일부터 한달 간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예년과 달리 이번 공모전은 다수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교별 대회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품을 제출받는다. 또한 자녀의 친구사랑 활동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 작품도 학교를 통해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은 학교일상회복에 발맞춰 ‘친구야 반갑다’라는 주제로 고운말씨(바른 언어문화 정착) 바른예의(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따뜻한소통(사이버폭력 예방) 부문의 학생·학부모 작품을 공모하며, 각 부문은 손글씨, 카드뉴스, 칭찬글 등 다양한 형식으로 친구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초·중·고 각 부문별 우수작품은 교육감상 시상 및 소정의 부상을 수여하며, 향후 대전시교육청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예방 홍보자료로 제작해 각급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일상회복에 따라 학생들 간 관계 회복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친구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교우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구사랑 3운동'은 학생들의 바른인성 함양과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고운말씨, 바른예의, 따뜻한소통을 실천하는 대전시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사업선택제를 통해 올해 초·중·고·특수학교 101교에 2억 200만원의 운영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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