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에 따른 수학여행 정상화 노력

대전시교육청이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의 안전하고 청렴한 수학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3일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의 안전하고 청렴한 수학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3일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의 안전하고 청렴한 수학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3일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 현장은 일상 회복에 따라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준비하고 있다. 1일형 현장체험학습, 수련 활동을 비롯해 숙박형 수학여행을 새롭게 계획하고 있고, 시 교육청은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을 구성해 대규모(100인 이상) 숙박형 수학여행을 지원한다. 

수학여행 지원 사업은 학교 현장의 수학여행 컨설팅 수요를 조사하여 지원단과 희망 학교를 매칭해 학교에서 수학여행 추진 시 궁금한 사항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자 계획하고 있다.

수학여행 컨설팅지원단은 초등 2팀, 중등 2팀, 총 4팀으로 구성되며, 팀별로 교감 2명, 행정실장, 소방공무원 등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여행 현장 컨설팅을 지원한다. 팀원들의 역할로는, 교감은 수학여행 운영 전반을, 행정실장은 계약 관련 내용을, 소방공무원은 안전 대책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청 자체 조사 결과, 5월 3일 현재, 대규모(100인 이상)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대상 학교는 초등 13개교, 중등 32개교로 조사됐다. 추후 학교의 실정 및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 결과에 따라 수학여행을 추진하는 학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그간 실시하지 못했던 일선 학교의 수학여행 지원을 재개하는 만큼, 지원단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하고 청렴한 수학여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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