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일, 혁신기술 벤처·스타트업 육성 목적의 3000억 원 전략적 투자(SI) 펀드 '하나 비욘드 파이낸스 펀드(Hana Beyond Finance Fund)'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하나 비욘드 파이낸스 펀드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형태다. 투자 대상은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프롭테크[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모바일·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 모빌리티, 인슈어테크[보험(insurance)와 기술(technology) 합성어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IT 기술이 도입된 보험업], 헬스케어 분야 등 국내외 혁신기술 기업이다.

하나벤처스와 하나금융투자는 공동운용(Co-GP)을 맡는다.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손해보험은 출자자(LP)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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