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 아스파라거스, 산나물 3종 세트 구입 시 4천 원 전액 지원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에서 복무하고 있는 군 장병들이 양구의 농·특산물을 구입해 고향의 부모님께 효도선물로 보내는 경우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양구군청 (사진=이율호 기자)
양구군청 (사진=이율호 기자)

이에 따라 25일까지 효도선물을 보내는 장병과 장교, 군무원 등에는 택배비 전액인 4천 원이 지원된다.

택배비가 지원되는 농·특산물은 곰취, 아스파라거스, 산나물 3종 세트 등 3가지 종류이며, 산나물 3종 세트는 곰취와 산마늘, 아스파라거스로 구성된다.

가격은 곰취가 1만2천 원, 아스파라거스는 1만5천 원, 산나물 3종 세트는 1만7천 원이며, 3가지 모두 1㎏들이 1상자 기준이다.

한편, 효도선물 택배비 지원을 희망하는 장병들은 양구지역의 우체국들과 군사우체국에서 기한 내에 구입 및 신청하면 된다.

이명옥 유통축산과장은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와 장병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지역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택배비 지원을 하게 됐다.”며 “많은 장병들이 고향으로 효도선물을 보내 마음을 전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해 상생협력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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