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ABL생명은 건강 및 사망 보장을 고객 스스로 설계하는 'DIY(무)ABL THE건강통합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주계약은 재해 사망 집중 보장이며, 연령·병력 유무·경제 상황을 고려해 갱신주기와 간편 심사형을 선택하면 된다.
암 보장 중심 상품을 설계하면 소액암, 일반 암 진단비, 항암약물치료비, 항암방사선치료비와 암수술급여금, 표적항암약물치료비가 준비된다. 뇌·심장질환 위주로 구성하면 뇌혈관·심혈관 질환의 중증 여부에 따른 진단 및 재진단이 보장된다. 입원·수술, 일반 사망, 재해·질병 장해 보장은 추가할 수 있다.
일반심사형 상품 가입이 어려운 유병자나 고연령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또는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간의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간편 심사형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경제상황에 따라 10, 20, 30년 만기 갱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초기 보험료 수준을 조정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만 15세~80세, 보험가입금액은 주계약 100만 원~400만 원이며 선택특약은 500만 원~1억 원까지다.
ABL생명 은재경 상품&마케팅실장은 "가족력과 생활습관에 기반한 자신의 건강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갱신주기와 간편심사형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100세 시대를 맞아 질병에 대한 부담을 덜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성우 기자
windf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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