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김재무 광양 지역위원장이 새벽 인력사무소를 방문하고있다./사진=이동구 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광양.곡성.구례지역위원장이 새벽 환경미화 현장속으로 이어 광양읍을 시작으로 지난주부터 일주일째 새벽 인력사무소를 방문해 일용직 근로자들의 민심을 듣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새벽 인력사무소에서 현장을 배정받기 위해 기다리던 한 60대 일용근로자는 김 위원장에게 “추운 겨울엔 일감이 없어 일찍 나오지 않으면 일을 못 나간다. 요즘 일거리가 없어 하루하루가 불안하다”며 “추운것보다 건설 경기가 좋아져 매일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이 도와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인력사무소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 겨울철에는 일거리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즌이다. 추운 새벽에도 많은 분들이 나오지만 이중 절반 정도만 일을 나갈 정도이다”며 지역의 어려운 일용고용상황을 토로했다.

김 위원장은 새벽부터 구직활동중인 일용직 노동자들과 일일이 손을 잡으면서 “건설 현장에서 매우 소중한 분들”이라며, “지역 경제를 더욱 살려 현장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지역 고용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해 7월부터 읍.면.동 민심을 만나다를 시작으로 버스타고 시민속으로, 벼수매 농심속으로, 새벽 환경미화 현장속으로를 이어가며 시민과 소통하는 민심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