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22), 최종 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 버디만 5개
생애 첫 승 도전 이가영(23)은 단독 2위, 이다연(25)은 2타를 잃고 최종 5위로 마감

[충주=뉴스프리존] 유연상 기자=조아연은 8일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천70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 대회 마지막 날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조아연은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을 획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로 단독 2위로 마친 이가영(23)을 4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조아연은 2년 8개월만의 우승으로 통산 3승을 올렸다. 천재 골퍼로 유명했던 조아연은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 골프 선수로서 힘들없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조아연 사진제공=[KLPGA]
조아연 사진제공=[KLPGA]

22년 시즌을 대비한 조아연은 즐기는 플레이를 하고싶다고 전했다. 골프의 흥미가 떨어져 성적이 잘 나오지않아 골프를 즐기면서 플레이를 하자고 마음가짐을 한게 이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고 했다.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친 이가영은 2주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첫 우승을 갈망하는 이가영의 우승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가영 사진제공 =[KLPGA]
이가영 사진제공 =[KLPGA]

공동선두로 출발한 이다연은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7언더파로 5위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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