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서정원 기자=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시민 건강숲’ 산책로에 심은 샤스타데이지 야생화가 개화하면서 순백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꽃의향연 꽃길    양산시
시민 건강숲 산책로 ⓒ양산시

지난 2019년 양산시에서 직접 생산한 모종 20만본을 부산대 유휴부지 ‘시민 건강숲’ 산책로 4km 구간에 심어 샤스타데이지 단지를 조성했고, 매년 5월부터 6월이면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펼치며 양산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부산대 유휴부지에는 샤스타데이지뿐만 아니라 수국, 금계국, 해바라기 등 다양한 화종의 야생화가 만개될 예정으로, 시민에게 힐링의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개화한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코로나19로 그동안 지친 시민에게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며 “시민 건강숲 산책로가 양산시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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