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주택 50호(24㎡,26㎡), 국민임대주택 220호(26㎡~46㎡)

[전북=뉴스프리존]김영만 기자= 고창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추진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인 ‘고수황산’과 ‘무장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무장마을 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무장마을 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고수면과 무장면 소재지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주택 50호(24㎡,26㎡), 국민임대주택 220호(26㎡~46㎡)로 동시에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영구임대주택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국민임대주택은 LH청약센터(인터넷·모바일)로 1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현장접수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고창읍내 휴먼시아 관리사무소에서 단 1일간만 진행할 예정이다.

고수황산과 무장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2021년 12월 착공, 현재 1층 벽체 공사 중에 있다.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입주 시기는 2023년 9월(무장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4만4000원~21만4000원)로 저소득층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고창군 정재민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그동안 어려웠던 주택공급이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구유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