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소기업 아리모아, '치치핑핑'으로 경주 진출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발카리와 ㈜아리모아는 최근 부산에 위치한 아리모아 본사에서 경주시의 문화재 자산을 메타버스화 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재청을 통해 지원하는 문화재 메타버스화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발카리와 ㈜아리모아는 경주시 메타버스 도시건설계획에 개발 선도회사로 채택되는 것을 목표로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리모아 관계자는 “문화재 자원이 풍부한 경주시가 미래지향적 컨텐츠인 메타버스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발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신라왕경 메타버스 구축, 한류 문화관광 메타버스 사업 등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의 메타버스화 계획 등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리모아는 AR 게임을 이용한 역사 체험, 애니메이션과 치치핑핑 캐릭터를 활용한 역사 교육 놀이 등을 통해 접근성을 높인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주의 다양한 세계문화유산이 온 오프라인 전반을 통해 관광객의 유입을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발카리는 초고속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다.

업무협약 체결식
업무협약 체결식 ⓒ아리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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