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송파를 서울 넘어 대한민국 제1의 도시로 만들 것”
전·현직 국회의원,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참석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비롯 송파 광역·기초의원 후보 총출동 필승 다짐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 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가 9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박성수 송파구청장 선거사무소)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가 9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박성수 송파구청장 선거사무소)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송영길 서울특별시장 후보, 남인순 국회의원, 김성순 전 국회의원,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와의 만남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송파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하고 송파구민 등 지지자 1,000여 명이 몰려 박성수를 연호하는 등 지방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또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박성수가 이뤄 낸 송파의 역대급 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박성수 구청장의 재선 도전에 힘을 보탰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일 잘하는 박성수 구청장이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송파를 넘어 서울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박 구청장의 주요 공약인 ‘송파 재건축·재개발’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한예종 송파 유치’와 ‘종부세 완화’에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지난 4년간 송파는 ‘송파둘레길’과 ‘송파쌤’ 등 괄목할만한 변화를 경험했다”며 “역대급 변화를 이뤄낼 적임자인 박성수 구청장에게 기대가 크다”고 했다.

송파구청장을 역임한 김성순 전 국회의원은 “구청장이 필요한 자질은 인품과 실력 뿐”이라며 “송파구민의 삶을 위해서라면 박성수 구청장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송파둘레길완성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으로 대규모 도시개발 △송파쌤 구축 △석촌호수 아뜰리에 등을 통해 송파를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업그레이드 △전국 최초 인터넷방역단 출범 등을 통한 앞서가는 방역 등을 민선 7기 구청장 재임기간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송파의 역대급 변화와 발전이 여기서 멈추어선 안된다. 박성수 시즌Ⅱ를 함께 열어달라”며 “송파를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제1의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후보와의 만남에서 박 구청장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