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실습환경 개선 사업에 나섰다.(사진=이현식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2022년 대전시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5월 1주부터 2주까지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사진=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2022년 대전시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5월 1주부터 2주까지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 참여하는 대전교육정책연구용역기관은 충남대학교산학협력단 등  총 5개 기관으로 대전시교육청 및 직속기관에서 요청한 연구과제를 6개월 동안 수행하게 된다.  각 연구기관은 지방계약법 시행령 등에 따른 입찰 및 제안서 평가 등 지난 3 ~ 4월에 걸쳐 진행된 공모 및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연구과제명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대전교육 정책방향과 전략 탐색 연구, ▲복합문화교육기관으로서의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발전 방안 연구, ▲대전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전외국어 국제교육지원센터(가칭) 설립 운영 방안 연구, ▲대전교육연수원 야영교육 현대화 사업 추진 방안 연구, ▲2022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대전형 교육과정 개발 연구이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연구책임자 및 공동연구원, 연구협력관(연구과제를 요청한 시교육청 및 직속기관 각 부서의 팀장과 실무자)이 함께 모여 최적의 연구방향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보고회는 각 기관 연구책임자들의 연구수행계획 발표 후 연구 내용과 방법, 연구 결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내실있는 연구 수행을 위한 나침반이 설정될 전망이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서는 추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협력관과 연구진이 지속적 협의와 조정을 통해 질 높은 정책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가 마무리되는 오는 12월에는 연구보고서를 제작·보급함과 동시에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누리집에 탑재하여 교육가족들과 함께 연구의 결실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조성만 소장은 “교육현장의 수요가 반영된 시의적절한 정책연구과제를 역량있는 연구기관과 함께 수행하게 되었다”며 “대전교육정책의 비전 수립을 위해 타당성과 신뢰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정책연구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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