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도 “땅콩랜드” 관광 산업 본격화

[전남=뉴스프리존]박용하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난 9일 자은면 신안자생식물연구센터에서 땅콩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1004섬길역(자은 땅콩랜드)'기본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안 자은 땅콩랜드 기본구상 보고회
신안 자은 땅콩랜드 기본구상 보고회

10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신안군수을 비롯해 관련 국.실과장,땅콩재배농가 등이 참석해 자은 땅콩랜드 개발 컨셉과 복합문화공간 활용방안, 공간 스토리텔링과 관리운영방안 등에 관하여 진행했다.

신안에서 자란 땅콩은 해풍을 맞고 자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고, 이러한 땅콩이 자은면에서 중점적으로 재배되고 있기에 '땅콩랜드'라는 명칭을 정하게 됐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도비 50억을 포함해 총 사업비 120억을 투입 자은·암태·팔금·안좌도에 관광휴게소 개념의 1004섬길역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안군 관계자는“1004섬길역 사업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머무는 신안, 다시 찾는 신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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