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한화 스페이스 허브(Hanwha Space Hub)와 KAIST는 경험형 교육 '우주의 조약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주의 조약돌은 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수학(Mathematics)이 융합된 커리큘럼과 2개월간의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 '중학생 맞춤형 우주 미션 프로젝트'는 KAIST를 베이스캠프로 주제 선정부터 논리 구체화, 과제 완성까지 전 과정 자기 주도형 CDR(Conceptual Design Review)로 진행된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현직 교수 8명과 KAIST 석·박사 과정 멘토가 함께 한다.

경희대 김상욱 물리학과 교수, KAIST 정재승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NASA 홍보대사 폴 윤 교수의 강의와 토론 수업도 진행된다. 우주인 이소연, SF 작가 김창규, 다윈의 식탁을 쓴 과학철학자 장대익 박사는 우주 인문학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참여 대상은 중학교 1~2학년이며 11일~31일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 학생은 KAIST 교수진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0명을 선정한다.

교육은 7월~12월 진행되고 수료 후 ▲KAIST 총장 수료증 ▲KAIST 영재교육원 수강권 ▲전문가 1:1 진로 컨설팅이 주어진다. 교육·연수 비용은 한화 스페이스 허브가 전액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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