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현장상황반, 신속한 출동으로 초동조치 등 임무 수행 목표

대전둔산경찰서가 5월 집중훈련의 날을 맞아 10일 대전지하철에서 ‘긴급현장상황반 FTX’ 훈련을 하는 모습.(사진=대전경찰청)
대전둔산경찰서가 5월 집중훈련의 날을 맞아 대전지하철에서 ‘긴급현장상황반 FTX’ 훈련을 하는 모습.(사진=대전경찰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맹병렬)는 5월 집중훈련의 날을 맞아 10일 ‘긴급현장상황반 FTX’를 실시했다.

10일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긴급현장상황반은 지난해 의경 감축과 타격대 폐지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해 경찰관만으로 구성된 통합방위 요소로써, 대테러 작전 상황 발생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범인 검거, 현장 통제, 인명 구조 지원 등 초동조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FTX은 무장탈영병 발생, 북한군 침투, 거동수상자 발견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대침투작전으로 둔산경찰서 긴급현장상황반이 신속하게 출동해 현장 초기대응을 실시하고, 이를 반복 훈련해 위기상황 발생 시 경찰관의 현장 초동조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둔산경찰서는 앞으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합동대응 능력 항상을 위한 FTX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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