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후보에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 단수공천
민주당 후보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과 '한판 승부'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여성정치인 간의 대결구도로 가닥이 잡혔다.

국민의힘 6·1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박완수 전 국회의원의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후보로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김영선 전 의원을 확정했다.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김영선 국민의힘 후보(좌)와 김지수 민주당 후보 뉴스프리존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김영선 국민의힘 후보(좌)와 김지수 민주당 후보 ⓒ뉴스프리존

이에 따라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선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 간의 대결구도가 이뤄졌다.

거창 출신의 국민의힘 김영선(61) 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8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한나라당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서울 태생의 민주당 김지수(51) 후보는 경성대 약학 박사 출신으로 2014년 경남도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 2018년 제11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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