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최근 당선되면 용인 포곡의 육군항공대 이전을 시장 4년 임기내에 완료 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하고 있다.

[프리존TV] 용인 대개조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프리존TV] 용인 대개조를 선언하고 나선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10일 이상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현재 사람들이 많이 살게 된 지역이 되다보니 소음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일 후보는 "항공대가 이전할 경우 그 부지를 포곡의 랜드마크로 바꿔서 용인발전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는 대안도 내놨다.

이 후보가 포곡항공대 이전을 에둘러 강조하고 나선 것에 대해  당초 백군기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곡육군항공대 임기 내 이전을 하고,  관광 신도시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이 문재인 정권에서 여당 소속으로 일할 때 하지 못했던 것을 윤석열 정부에서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비판하며,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참모였기에 이전을 성사시겠다”고 약속했다.

포곡항공대는 1975년 세워진 육군 소속 항공대로 헬기 작전시 소음등 그동안  인근지역까지 군사시설 묶여 재산권 제약을 받아 왔기에 지역현안으로 대두됐었다.

포곡항공대 부대 인근에는 에버랜드와 라마다 용인 호텔 등 상업시설이 밀집할 정도로 발전돠면서 도심 한 복판에 군부대가 자리한 셈이 됐다. 

이상일 후보는  “육군항공대 이전으로 소음 등 시민의 불편을 없애고, 해당 부지는 포곡의 랜드마크로 바뀌어서 포곡과 용인 발전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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