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회복의 메시지 전달, 다양한 공연과 체험 동시에

2022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포스터.(사진=당진시청)
2022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포스터.(사진=당진시청)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500년 전통의 충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당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일상으로의 회복’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주제로 기획됐다.

첫날인 13일에는 당제와 용왕제 등의 제의행사가 개최된다. 14일에는 축제 개막식 및 콘서트와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줄다리기 본행사인 줄 결합과 줄다리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공연을 대폭 강화해 14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식과 뒤이어 개최되는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새롭게 전성기를 맞고 있는 스포츠 줄다리기 대회를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에 개최한다.

한편 기지시줄다리기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큰줄제작 및 줄다리기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로 하면 된다.

또 정부의 지침에 따라 야외에서도 50인 이상의 행사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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