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크라운해태제과는 양주풍류악회, 락음국악단과 함께 '한음(한국음악)영재 후원자 모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후원 대상은 매해 '모여라! 국악꿈나무', '국악 꿈나무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초등학생 음악 영재들이다. 크라운해태제과와 음악단이 한음영재들을 지도하고 '영재국악회', '한음영재회' 공연을 올리면 관객은 입장권 구매로 후원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크라운해태제과가 후원하는 영재국악회 공연 모습 (사진=크라운해태제과)
크라운해태제과가 후원하는 영재국악회 공연 모습 (사진=크라운해태제과)

크라운해태제과는 2015년부터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매주 일요일 영재국악회를 열고 있다. 지금까지 142회, 952팀 6219명의 영재가 무대에 올랐다. 영재국악회에서 기량을 쌓은 영재들은 격월로 개최되는 한음영재회 공연에 선다.

공연 제작의 모든 비용은 크라운해태가 지원하고 입장권 수익은 모두 후원금으로 적립된다. 후원금은 내년부터 추진되는 해외 공연에 사용될 계획이다. 크라운해태제과는 그동안 18억 원 이상의 공연 예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오늘을 만든 것처럼 미래 한국음악을 만들 한음영재를 키우면 한국이 세계문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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