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원 비례대표 모두 30대 청년 전진 배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뉴스프리존DB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6.1 지방선거 공천을 모두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특히 여성 기초단체장 후보 4명을 포함해 전체 172명의 36%인 62명을 여성으로 공천했고, 청년 후보 비율도 26%로 46명의 청년 인재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눈에 띤다.

광역의원 비례대표의 경우에도 1번과 2번, 3번 모두 30대의 젊은 후보를 배치함으로써 부산 정치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공천 과정에서 정치 신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청년과 여성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경선 참여를 보장하는 등 혁신 공천을 단행했다.

공천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2일과 13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간다.

오는 15일 일요일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부산지역 모든 후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필승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며, 1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18일에는 변성완 시장 후보 캠프 출정식에 이어 19일부터 2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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